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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틸라 입니다.



주꾸미 금어기가 풀린지도 열흘이 되었네요.



올해는 이상하리만큼 날씨가 덥더니, 바닷속 상황도 상당히 느리게 진행되네요.



9월인데, 남해쪽 문어가 완전 마릿수 제철이라하고, 


주꾸미 갑오징어는 9월인데도 아직 완전 손톱만큼 작습니다. 충격적입니다.



내 생각에는 추석지나고 10월은 되야 쭈갑 낚시 할만할듯 합니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간간히 잡힌다는 소식이 들려와 쳐다보면, 정말 손톱만한 쭈꾸미 올라옵니다.


와...



아직 한참은 멀은듯합니다.



게다가 물때가 6물이라, 물살도 빠르고.....




이날은 좌대에서 11시 넘어 빠르게 철수했습니다. ㅋ









백사장항에 워킹한번 더 담궈보고....



지난번에 수리한 낚시대 부러먹고....


그냥 수산시장 가서 카드채비로 먹을꺼 사러 갔습니다 ;;;; ㅠㅠ



대하튀김이랑, 오징어튀김 섞어서 만원치 샀는데, 


퀄리티 대박이네요. 겁내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낚시는 카드채비 입니다!!!!









조개 2만원치 사서, 집에와서 해물칼국수 해먹었네요.







절대 꽝은 안한다는 집사람이 그래도, 갑오징어 한마리 올려서, 해물칼국수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갑오징어도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특유의 갑오징어맛은 많이 안나네요....



쭈꾸미고, 갑오징어고....아직 더 커야 할거 같네요.







그래도, 튀김도 맛있고, 조개칼국수도 맛있고.....먹는건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돌아오는 주말이 물때가 괜찮긴하던데....


일주일만에 사이즈가 얼마나 커질런가는 모르겠지만, 다시 나가봐야겠네요. 후어...






이상 오틸라였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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