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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틸라 입니다.

 

 

요며칠 압출불량에 시달리다가

 

결국 노즐이 회생이 안되서, 노즐교체했더니 깔끔하게 해결되더군요.

허...

 

300원짜리 노즐에 몇시간은 날린듯 합니다.

 

그래서 그냥 이번에는 노즐은 수십개 사버렸습니다.

 

당연히 노즐사면서, 택배비 아까우니, 이것저것 필요할만한거 같이 구입을 했는데...

 

소모품은 내써팝을 이용합니다.

 

일단 내써팝이 가장 마음에 드는 이유는

 

제품설명이 "사실적"입니다.

 

예를 들면...

 

"이거 써봤는데...별로 효과 없는거 같기도하고...."

 

"직접 안해봐서 잘 모르겠...."

 

이런식으로, 정말 내가 써본것만 팝니다 답게...

 

쇼핑몰 운영자와 대화하는 느낌으로 제품설명을 읽어보고 구입하게 됩니다.

 

 

 

 

이번에 노즐은 0.4랑 0.5를 샀는데

 

0.6도 사고 싶었는데, 안팔더라구요.

 

보통 노즐 한개로 6개월씩 쓴다는데...

 

저는 좀 자주 막히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3D프린터를 잘 다루지 못해서 그런듯합니다.

 

그래서...그냥 한달에 한개씩 갈아버리기로 했습니다.

300원에 스트레스 받기 싫습니다. ㅋㅋ

 

사진상에 0.4노즐이 좀 많은데....

이거는 올려도 될라나 모르겠는데...

 

내써팝 사장님이

 

"주문한 노즐이 품절이다.

대신 이거 디자인이...민감한 고객들은 싫어라해서, 내가 판매안하는게 있는게, 예민하지 않으시다면 요걸 서비스로 좀더 드리겠다" 며

 

전화를 주셨네요.

 

 

말투가, 제품설명에 적은거랑 똑같네요 ㅋㅋ

 

저야 뭐...그런거 안 예민합니다. 성능만 똑같으면 됐지...뭘 노즐 디자인까지 딴지를 거는 사람들이 있나....ㅎㅎ

 

 

어쨌든, 노즐 서비스로 좀더 받았습니다 .ㅎㅎ 

 

 

 

 

요건 히트베드 전선인데

 

엔더3에 기본 히트베드 전선이 좀 얇습니다.

불나고 싶지 않으면 교체하라는 내써팝 제품설명을 읽고, 무언가 홀린듯이 구입했습니다.

(꼭 불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

 

 

이번에 엔더3를

 

MKS Gen 1.4보드와 TMC2208 모터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국민 업그레이드죠...

 

그러면서 "모터 발열이 심해진다" 라는 사람들의 얘기가 있어서, 방열판을 샀는데

붙일수가 없더라구요.

 

케이블타이로 묶어놨는데, 영 부실해서, 히트싱크용 접착써멀을 구입했습니다.

 

양이 상당할줄 알았는데, 

 

 

 

손가락보다 작네요 ;;;

 

뭐 어쨌든, 모터 4개에 바를양은 충분히 되니까, 그나마 다행입니다. 

두고두고 쓸랬는데, 1회용이겠네요 ㅋㅋ

 

 

이상 소소한 소모품 구매후기였습니다.

 

 

오틸라였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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