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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9일 첫 심기를 시작하고,



약 60일이 경과된 포스팅 후


이제 거의 100일이 된 주말농장~~~



2018년 6월 23일




잡초 제거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흠...


어느정도 자리가 잡으면 고구마는 잡초를 이기기 때문에, 이제 잡초는 거의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그래도 한번씩 찾아와보면 아주 그냥 고구마옆에 바싹 붙어서 피빨아먹는 잡초들이 무진장 자라있다.


얘네들도 진화를 하나 ;;;;;



무참히 뽑아주고, 


물한전 싹~ 뿌려주고, 돌아간다.










2018년 6월 27일


4일만에 왔더니 크게 달라진게 없다 ㅋㅋㅋ


그냥 물반 좀 뿌려주고 간다!!






2018년 7월 6일



드디어!!!!


드디어어어어어 정글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제 드디어!!!!


고구마 줄기도 먹을 수 있게 됐다 흐흐흐흐



그간 자리잡으면서 참 고생많이 한 고구마줄기들 고맙다.


이제 정글 만들었으니, 얼른 열매 키워보자꾸나 ^^








2018년 7월 14일




멋진 정글이다!



감회가 새롭구먼!


주변 할머니들이 "그렇게 농사지어선 망한다"고 얘기했지만,


난 결코 포기하지 않고 물을 주었지!


이내 완성된 정글앞에서


그 할머니 "오메 죽을꺼 같더만 잘 키웠네~~~"  하신다.


뿌듯하다.







고구마는 참 신기한놈이다.


잡초들 던져서 말리는 곳에서도 고구마 줄기가 딸려갔는지....


저기서도 자라고 있다 ㄷㄷㄷㄷㄷ








2018년 7월 29




올 여름은 너무나도 덥다.

게다가 비가 안와서 농작물이 타들어갈까 걱정이 된다.


고구마는 워낙에 신경안써도 된다지만, 그래도 올해 여름에는 신경이 쓰인다



한번씩 가서, 잡초뽑아주고, 물주는게 다이지만, 그래도 힘들다. 









옥수수가 자라다가 말았다. ㅠㅠ


썩는 줄기가 있는가 하면, 


키가 크지를 않는다.


뽑아보니, 뿌리도 얼마 못 내리고 있다.



무더위에 옥수수는 그냥 망한거 같다. ㅠㅠ









그래도 쪄먹으니 겁내 맛있네....


푸드마일리지가 짧아서 모양은 못생겼어도 맛은 겁내 좋다 ^^; 씨익~






이상 오틸라의 주말농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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